Theia Team 6 > 포토갤러리

띠아팀으로 인해 개구장이 좐칼로도 형들과 누나들이 있어 재밌는 시간입니다.
아빠없이 엄마와 아빠가 다른 남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데 늘 밝은 아이입니다.

엄마가 돌봐주지 않아서 온 몸에 긁은 상처 투성이고 진물이 많이 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대로 씻지를 못하기 때문이죠.
엄마는 그저 노름에만 집중하고 살기에, 아이들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빈민촌에는 많은 사람들이 가정에 수도가 없습니다.
수도가 있는 곳에서 한 양동이에 2페소를 주고 물을 사서 샤워하고 밥하고 빨래하고 하는 상황이다보니
매일 씻는 것도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빈민촌의 아이들이 비오는 날에는 비를 맞으며 즐거워하는 것도 이제는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좐칼로 집도 수도가 없기에 매일 씻을 수도 없거니와 엄마의 신경밖 일이라서 이 아이의 피부상태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닙니다.

며칠 전에는 초가을 긴팔 티셔츠에 하의 실종으로 돌아다니기에 아이를 데리고 옷가게로 가서 상하 한벌짜리
2별의 옷을 사주었더니 한없이 좋아합니다.

좐칼로의 환한 웃음처럼 이 아이의 미래도 환하게 밝아져 왔으면 좋겠습니다.
주님 안에서 잘 성장할 수 있게 되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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