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피
▶ 감각통합치료
감각통합은 오감 중에서도 시각, 촉각, 청각과 전정감각(평형감각-직진하고, 회전하고, 가속하는 것에 대한 감각), 고유수용감각(몸에 대한 감각, 신체 내부적으로 느껴지는 움직임, 위치, 균형, 육감 등을 감지하는 감각)이 잘 조직화되고 협동돼 아동의 전체적인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기초가 되는 것을 뜻합니다.
특히 신체의 밸런스와 움직임에서 전정감각과 고유수용감각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기관의 협동이 없으면 잘 넘어지고, 자전거도 잘 타지 못하며, 움직임 자체를 싫어하게 됩니다. 이러한 기능이 잘 안되는 장애인의 감각을 찾도록하는 치료입니다.
▶ 특수체육
특수체육은 재활을 위한 신체활동 및 운동치료, 변형된 체육교육, 통합을 도와주는 사회성 발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감각기관의 협동을 통해서 이뤄지는 운동 기능이 더욱 향상되도록 돕습니다. 특히 특수체육을 통해 신체의 유연성, 근력, 유산소 운동 등으로 움직이기 싫어하는 발달장애인들에게 기초체력을 높여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교육적인 면에서는 발달장애인들의 특징인 발달 지연 및 운동감각의 저하로 인해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수준에 맞는 신체활동을 제공하고, 학령기에 많이 이뤄지기에 사회성 발달과 통합 수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신체활동을 경험토록 돕습니다.
▶ 음악치료
쉽게 발견하기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의 성격, 흥미, 재능의 긍정적인 측면을 음악치료를 통해 찾아내고 발전시키며, 음악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와 상호작용을 하도록 하고, 음악을 통해 언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장애인에게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하고, 신경이 손상된 장애인이나 중복장애인의 반응을 이끌어내고 격려해 줄 수 있는 치료입니다.
발달장애인의 치료는 여러가지 치료를 병행하여야 하는데, 음악치료에서는 물리치료, 감각통합치료, 레크리에이션치료등의 운동기술과, 특수교육을 통한 인지기술, 그리고 사회성기술을 향상시키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있으므로, 다른 치료와 훈련을 보충·강화시켜 줄 수 있으므로 발달장애아동을 위해서 매우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래 부르기나 악기 연주, 음악적 동작 등의 음악적 활동은 발달장애인의 장애 상태나 지체 정도에 관계없이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이 활동을 통해 이들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합니다.
음악 활동은 이들에게 자신을 표현하고 의사소통을 하는 것은 성취감을 일으키는 즐거운 경험을 하도록 하며, 신체적, 정서적, 정신적 자각을 일깨우는 내부 감각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 언어치료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가진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말하기, 듣기, 이야기 나누기, 다양한 어휘 사용하기 등 언어외 관련된 모든 영역에 대해 개별화된 교육을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