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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사깅안 아이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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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ebTour 작성일 13-01-12 10:42 조회 2,79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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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많다고 결코 행복지수가 높은 것이 아님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이 사깅안 빈민촌 사람들과 아이들을 볼 때면 늘상 느껴지는 것이 이들에게는 늘 기쁨이 있다는 것이다.
이들보다 많이 가진 우리가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

울고 땡깡 부리는 아이들의 모습들 속에서 이들의 기쁨을 본다. 그러나 그 기쁨이 참된 기쁨인지를
우리는 생각해 봐야할 것 같다.

자유분망하게 자란 아이들이라서 구속되는 것을 싫어한다.
가만히 들어 앉아 공부할 줄도 모른다.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할 줄 도 모른다.
그저 아무런 걱정도 근심도 없이 뛰어 놀고, 또 하루를 맞이하는 것이 이들의 전부로 보여진다.

부모들도 아이들을 위한 설계나 계획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그저 건강하게 놀고, 어느정도 크면 공부와는 상관없이 돈을 벌어다 주길 갈망하는지도 모른다.

필리핀의 좋은 관습중의 하나가 부모공양을 잘 하는 것이다.
돈을 많이 벌고 적게 벌고를 떠나서 부모님께 생활비를 보조하는 것이 이들에게는 의무이다.
자신들의 미래를 계획하고 저축하는 것은 없어도 부모를 위해 생활비를 보조하는 것이 당연시 되고
부모들도 그것을 당연시 여기고 있다.

흔히 볼 수 있는 모습들 중의 하나가 아이가 아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빨래하고 밥하고 등등...
우리 한국 부모들로서는 이해하기 쉽지 않은 부분 들이다.
가진 것은 없어도 아이에게 미래를 주기위해 공부를 시키고 꿈을 주는 것이 한국 부모들의 모습이라면
이들은 자신의 아이를 자신의 아이가 돌봐주는 것을 당연시하며 그렇게 시키고 있다.

아이들의 미래를 앗아간 채....

그러나 쉽게 바뀌지 않을 것임에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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