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사업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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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7회 작성일 25-03-05 16:37본문
지난해 2월부터 시작된 캄보디아 사역이 7월에 합류한 도로시, 제임스 부부가 언어와 문화적응 시간을 가지면서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는 킬링필드 학살 사건 이후 중국 자본과 해외 자본이 들어오면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교육 열풍입니다. 특히 영어 교육에 학부모들이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학교가 영어 교육을 하고 있으며, 가정에서도 깨어있는 부모들은 자녀들과 영어로 대화할 정도입니다. 이런 현실에 발맞추어 도로시, 제임스 선교사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영어 교실을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한 반에 10명씩 등록을 받아 토요일과 주일 오후 일주일에 두 번씩 영어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아이들과의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영어 교육비가 비싸서 엄두를 내지 못하던 학부모들의 관심도 아주 높아서 영어 교실을 지지해주고 있어 앞으로 클래스를 하나씩 늘려갈 예정입니다.
영어 교육 센터 이름을 드림빅(Dream Big)으로 하고 쓰기, 읽기, 말하기 등은 성경구절을 활용해서 가르치고 있으며, 찬양을 통해 음악과 율동을 배우며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과 후 무료하게 보내는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구상하고 있으며, 때가 되면 주일에는 어린이 예배를 시작으로 예배사역도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불교국가인 캄보디아 문화와 정서상 조심스럽게 부모들과 주민들의 반발을 사지 않도록 조심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선교전략인 M. 제임스 선교사를 통한 예배, 복음전도 사역과 도로시 선교사를 통한 장애선교 두 방향의 첫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두 선교사와 함께 현지인 스탭 린다 론(22살) 자매가 팀이 되어 두 선교사의 부족한 현지 언어와 활동을 보강하게 되었습니다.
도로시, 제임스 선교사를 통한 린다론 현지인 스탭의 제자양육이 잘 이루어져서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린다론 자매를 통해 캄보디아 장애선교와 복음전도사역의 문이 활짝 열릴 수 있도록 후원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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